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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향림원 “낙상사고 허위날조” 강력대응
비대위 축소은폐 주장 일축...“명예훼손 법적책임 물을 것”
한근영 기자

향림원은 '향림원 비대위'가 장애인의 낙상사고에 대해 향림원이 축소 은폐의혹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일축하며 강력 대응키로 했다.  

 

'향림원 비대위'는 지난 1월 3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림원 거주장애인인 황모씨가 러닝머신을 타다 넘어지는 낙상사고가 발생, 머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해 뇌수술을 받게 된 상황에 대해 축소 은폐의혹을 제기했었다. 

 

이에 대해 향림원측은 바대위의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허위 날조된 주장이라며 강력 대응키로 했다.

 

향림원과 향림부모회는 10일 “가칭 비대위라는 단체가 허위·날조된 사실로 향림원 및 그 구성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민·형사상의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향림원 관계자는 “문제가 있다면 정당하게 법적 절차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법적책임을 물으면 그만인 것을 허위·날조된 사실을 바탕으로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통해 지역여론을 조장하고 있다”며 “향림원은 공정한 사실관계 입증을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장애인분이 넘어졌을 때 아무런 외상이 없는 상태였고, 의료팀장이 당시 함께 있어 하루정도 지켜봐도 될 것이라는 판단에 다음날 병원 진료를 받았고 진료 받는 중에 뇌에 평소 신경계 질환인 수두증을 가지고 있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수술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장애인분 낙상사고와 관련해 어떠한 은폐나 축소도 없다는 점을 밝힌다. 사실 확인도 없이 기자회견을 통한 일방적인 주장은 책임 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본다”면서 “하지만 담담교사가 책임을 다하지 않은 사항에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사업안내 지침에 때라 광주시가 선임한 인권지킴이단에 보고했고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서 인사위원회를 열어 절차대로 징계처리 했다. 현재 장애인분도 건강히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림부모회 문순남 회장은 “앞으로 향림원이 장애인 중심의 기관이 되도록 향림부모회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심을 가질 것이며, 향림원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가칭 비대위는 이제 그만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물러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림원은 횡령혐의에 대해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으며, 지난해 대표이사 해임명령 취소소송에서 승소했으며, 지난 1월 1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임시이사 취소소송에서 승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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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1 [10:29]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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