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서삼기)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각종 화재 등 재난이 발생치 않도록 관내 공장·창고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은 추석명절을 맞아 안전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화재취약대상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주)롯데칠성음료를 포함한 공장·창고 196개소에 발송됐다.

서한문에는 공장·창고 시설의 잦은 화재와 관련한 관계자에게 샌드위치패널이 화재에 취약한 점을 알리고, 화재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임무수행을 통해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또,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용접작업 시 유의사항 숙지, 비상구 상시개방 및 피난경로 확보, 작업장 내 청결유지를 당부하고 있다.

서삼기 광주소방서장은 “지난달 16일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공장에서 용접작업 중 튄 불꽃에 의해 화재가 발생해 공장 5개동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7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면서 “업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가다듬어 화재예방에 솔선수범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