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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감일 사전예약자 ‘전월세 난민생활’
보금자리 25개 블록 입주 4년 5개월, 감일= 청약대기만 5년 경과
고승선 기자

하남시 감일지구 사업 착공이 지연됨에 따라 지난 2010년 12월 10일 내 집 마련의 꿈을 갖고 사전예약에 당첨됐던 사전예약자들이 2월 현재 5년 2개월이 경과하도록 입주는커녕 본 청약도 하지 못하고 있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보금자리정책의 조속한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사전예약 당첨 이후 지금까지 무주택자 요건을 유지하기위해  매년 인상되고 있는 전⋅월세 부담에 시달리며 속칭 ‘전⋅월세 난민’으로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감일지구는 수도권 내 강남 세곡⋅우면⋅고양 원흥⋅하남 미사 등 보금자리 사전예약 25개 블록의 경우 본 청약까지 대기하는 기간이 평균 2년 2개월, 입주까지는 평균 4년 5개월이 경과된 것과 비교할 때 감일 사전예약자들만 홀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감일지구는 당초 2012년 본 청약을 시작해 2015년에 모든 사전예약자가 입주를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 됐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사전예약 당첨 이후 지금까지 대기하고 있는 기간이 2월 22일 현재 무려 1900일을 넘어서고 있는 상태다. 

 

▲ 감일지구 사전예약자들이 연대서명으로 LH하남사업본부에 전달하게 될 내용 중 일부.     © 시티뉴스

 

감일 지구가 올해 하반기 본 청약을 한다 해도 입주까지는 적어도 7년이 넘게 걸린다는 셈법이 나와 사전예약자들의 거주환경 불안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감일지구 사전예약자들은 자체 ‘피해대책위원회’를 결성, 작년 말 국회 국토교통위 국정감사를 통해 사전예약자의 피해 사실을 알린데 이어 최근에는 사전예약자들이 격고 있는 실태를 담은 사업조기착공을 촉구하는 연대 서명부를 작성해 29일  LH하남사업본부에 사전예약자들의 억울함을 전달하기로 했다.

 

사전예약자와 그 가족 등 1100명이 서명한 진정서에서 대책위는 감일지구 사업 장기화가 LH에 있다는 점을 중시, 사전예약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LH의 노력 촉구와 함께 △국토부 고시를 통한 일방적 사업지연 발표처럼 충격과 고통을 줄 것이 아니라 올해 초 사전예약자에게 발송하기로 약속한 안내문과 공식사과를 실행할 것 △감일지구 사전예약자의 경제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대책을 수립 실행할 것 △이미 본 청약을 마무리한 모든 사전예약단지들과 마찬가지로 사전예약가로 동결 혹은 인하할 것 △감일지구의 모든 사전예약단지는 행복주택과 민관합동아파트보다 먼저 2016년 내로 본 청약 및 착공할 것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LH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대서명서 전달과 간담회를 요청할 예정이며 이후 3월 14일 오전에는 LH하남사업본부 앞에서 감일지구 사전예약자 최초의 평화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LH하남사업본부 관계자는 “감일지구 사업추진이 지연돼 사전예약자들이 받고 있는 고통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전제 “올 상반기 중 부지조성공사를 서둘러 10월 중 주택건설사업승인을 통해 본청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사전예약 대상인 7개 블록 중 일부만 올 하반기에 본 청약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감일지구 사전예약은 △공공임대(10년) 2개 블록(전용 51⋅59㎡과 74㎡ 각 1개 블록) △분양임대(74⋅85㎡ 타입) 1개 블록 △공공분양 4개 블록(51⋅59㎡ 타입 1개 블록과 74㎡ 타입 3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감일지구 사전예약 당첨자는 2010년 12월 당시 총 2870명에 이르렀으나 사업추진이 장기간 지연돼 상당수가 내집 마련의 꿈을 접거나 포기해 비공식 집계이기는 하나 LH에서는 2월 말 현재 약 700여 명만이 사전예약자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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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26 [12:29]  최종편집: ⓒ 시티뉴스
 
정권이 바뀌어도 추진하던 정책은 일관성있게 진행되어야한다 구정회 16/02/27 [08:29] 수정 삭제
  대통령이든 지자체장이든 자신들 치적쌍기에만 열중하고 먼저 진행하던 일들은 되든말든 신경 않쓰는 일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국회의원들도 자신들 밥그릇만 생각하고 서민들의 고충은 관심이 없네요 참으로 한심스러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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