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은 10월13일 오전 9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제정안 (이하 ‘기업활력법’)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당초 이현재 의원실 단독 주최예정이었으나, 주력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인 기업활력법의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당 차원의 공청회로 격상했다.

공청회는 법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일본 ‘산업활력법’의 일본인 전문가가 직접 설명하고, 사업재편 성공사례도 소개하는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공청회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 김정훈 정책위 의장, 이진복 산업위 간사, 강석훈 새누리당 경제상황점검 TF 단장,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 산업계 대표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권종호 교수(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법안 입법 배경 및 주요내용을 소개하고, 가와구찌 교수(일본 도시샤대)가 일본의 ‘산업경쟁력강화법’ 개요와 활용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세아베스틸 등 사업재편을 통한 기업 성장사례가 소개하고, 중소ㆍ중견기업을 위한 입법 필요성과 함께 바람직한 법 제정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현재 의원은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포함, 공청회 이후에도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골고루 수렴하여 법안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연내 국회를 통과하여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경제단체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청회는 이현재 의원실, 새누리당 경제상황점검TF, 여의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제6단체가 모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