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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농협 조합원 무자격자 정리
실태조사, 농지 없는 892명 대상...보안책 '우선출자제도' 도입
고승선 기자

농협법과 자체 정관에 따라 타인 소유의 농지원부를 빌려 조합원에 가입했던 농협 조합원들에 대한 정리(무자격자 탈퇴)작업이 작년부터 시작된 가운데 경기 동부권 최대 조합인 하남농협(조합장 임갑빈. 조합원 3760명)에서만 올해 892명의 조합원이 무자격자로 탈퇴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 첫 시행에서 무자격자로 분류돼 당연 탈퇴된 69명보다 무려 13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올해 892명이 정리 대상자로 오른 이유는 작년 실태조사에서 농지가 없는 휴업자 조합원으로 분류, 영농계획 확인서를 제출하겠다는 명목으로 1년간 조합원 자격을 유지했었기 때문이다.

 

하남농협은 1차(8월 말) 2차(9월 말)에 걸쳐 조합원 실태조사를 거쳐 10월 중 이사회를 통해 무자격자를 선별해 조합원에서 탈퇴시키는 조치를 결정하기로 했다.

 

실태조사와 관련 18일 현재 11명의 조합원이 임의로 탈퇴를 신청한 상태다. 

 

하남농협의 조합원 정리를 위한 실태조사는 아직 시행에 들어가지 않은 다른 농협에서도 준비 작업에 들어가 각 지역조합을 구성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무더기 탈퇴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하남농협은 조합원 탈퇴로 빚게 될 출자금 손실 즉 자기자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20일 이사회를 열고 ‘우선출자 제도’ 시행을 의결하기로 했다.

 

우선출자는 현재의 조합원과 농협직원을 포함 타 농⋅축협, 조합공동사업법인, 품목조합연합회 또는 중앙회 이의의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일반인도 우선출자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우선출자자는 각종 선거에서의 피선거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우선출자 배당은 보통출자(조합원 출자금)에 다른 배당보다 우선해 실시되며 배당률은 액면 금액의 3∼10% 이하의 범위에서 결정되는 제도로 조합원 정리에 따른 일종의 구제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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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19 [10:53]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제 제대로 15/08/19 [11:55]
하남에 경지면적은 대폭 축소되고 실제 농업인의 숫자는 대폭 줄었는데 조합원 숫자는 엄청 늘어나서 무슨일인가 했더니 이들의 대부분이 위장 농업인으로서 허위에 의해 조합원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대부분이다.이런 현상의 이면에는 특수한 목적과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주변사람들을 마구 가입권유를 하여 벌어진 일로서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자격없는 사람들이 투표권 행사하여 당선된 조합장과 이사들 대의원 이라면 누가 이들에게 대표성을 인정할 것인가?.당장은 조금 어렵겠지만 모두 추려내야 정당한 조합원과 농업인의 이익이 제대로 반영될수 있을 것이다.한치의 사심도 작용하지 안는 공정한 심사로 걸러내야 한다.수도권에 있는 농협들은 적어도 50% 이상 비자격 조합원으로서 정리 대상이 될것으로 생각한다.이제야 제대로된 조합원의 대우를 받을수 있을것 같다.염불에는 맘이 없고 제밥에만 관심이 많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자진 탈퇴하시기 바란다.특히 선출직인 조합장,이사,대의원 출마자들의 농업인 자격심사를 더욱 철저하게 해야한다.농지에 온갖 불법하여 교도소 담장을 오가는사람들이 선출된 조직이 건전할 수 있는가. 항상 불안하여 주변 눈치나 보니 제대로된 의견과 의결을 할 수 있겠는가?.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오르지 말아야 한다.아무리 세월이 변했어도 농협은 농업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곳이어야 한다.농협이 특정인의 권세의 자리도 아니고 직원들의 밥그릇 쌓는곳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이다.모두 스스로를 뒤 돌아 봐야 한다. 수정 삭제
정리될 조합원 15/08/19 [12:22]
나는 농지가 수용되어 조합원 무자격 정리대상이다.
이번 실태조사가 공정하게 진행되는지 정리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겠다.
특히 하남농협 직원들이 조합원 자격을 계속 유지하는지 지켜보겠다.
부디 위에서 언급한 농협법과 자체 정관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 되기를 바란다. 수정 삭제
현장실사 15/08/20 [13:15]
실 경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장 실사가 필수 인데 대부분 전화로 하거나 농지원부를 요구하니 일을 너무 쉽게 한다.현장에 가보면 농지가 아니고 창고가 있거나 불법 야적장으로 임대하여 실제 농사를 짓지 안는경우도 있으며 산속에 땅을 숨겨놓아서 어디 있는지 알수도 없고 경작하지 안아서 잡목이 우거지거나 풀밭인 경우도 많다.직원들이 너무 바빠서 그런건지 편한게 몸에 익어서 그런건지 원래 취지는 너무 좋고 잘 추진되면 농협의 건전한 발전에도 도움이 되건만 실행 과정에서 어영부영대고 특정인 봐주기하고 대충하면은 하나마나다.조합원 자격 유지하려고 새로 농지를 구입해 경작할 사람은 없을것이니 이제야 농협이 진정한 농업인의 조직으로 환골탈퇴 하려나 보다.제발 공정하고 깨끗하게 정리가 됐으면 한다.그리고 이번 기회에 배당좀 올려라.많은 요구는 아니고 직원들 임금 인상 수준만큼은 올려야 한다.누가 주인인지 분간이 안된다.억대연봉 받아가며 쥐꼬리 배당은 너무 억울하다. 수정 삭제
자격심사 15/08/20 [13:25]
신규 조합원 가입심사때 필수 요건으로 농지원부와 경영체 등록 확인서 첨부하면 간단하다.
농지 임대차 계약서는 허위가 많다.
닭,돼지,소,개등 가축은 직접 현장 실사후 심사하면 간단하다.
이사들이 지역 교차 현장 실사하면 좋다. 수정 삭제
조합원으로써 15/08/21 [14:53]
제되로된 실태조사를 해야지 만약 조합원의 자격도없는데 조합원 자격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면 조합원으로써 이문제를 쉽게 넘기고싶지않읍니다. 기본적으로 농사를 지어야하고 그에맞는 평수와 농지원부가 있어야되겟죠. 은근슬쩍 농협에 비료든 농약이든 농자제를 구매케해서 그걸근거로 조합원으로 유지케한다면 이또한 농협의 비리 아닌 비리가되는겁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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