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2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회의실에서 간담회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올해 식품위생감시 활동의 정리와 식품 등 위생기준 취급기준 변경사항 등 내년 활동계획 안내를 위한 것으로, 애로ㆍ건의사항 수렴도 이어졌다.

하남시는 올 한 해 2058개 식품위생업소를 점검, 청소년 주류제공(13건), 무신고(15건) 등 총 183건의 위반사실을 적발하고 △영업정지(63건) △시정(30건) △영업취소ㆍ폐쇄(27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위해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 소비자식품위생 단속반은 관계 공무원 4명과 식품위생감시원 20명으로 구성, △식품 등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부정ㆍ불량식품 유통 등을 연중 수시 단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