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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통합도시기본계획 조속 마무리" 강조
김시장 시정연설서 미래도시 인프라 구축 6대과제 제시
시티뉴스

김용규 광주시장이 임기내 미래 지향적인 도시체제를 확립할수 있도록 제반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광주 미래비젼을 제시하고 있는 김용규 시장     ©시티뉴스
 김 시장은 6일 2003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시정설명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을 비롯 민원처리기동반과 인터넷 사이버 민원실을 내실있게 운영해 고품격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2008년까지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2010년까지 성남∼여주간 복선 전철이 완공될수 있도록 노력해 도시의 급성장을 가속화 시키겠다"며 "미래 지향적인 도시체제로 가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는 한편 경안도시계획 사업의 조기 집행과 광주시 통합도시기본계획 및 곤지암·퇴촌·남종 도시계획의 조속한 마무리 또 이를 토대로 한 시 청사와 시민체육관등 시민의 공공복리시설을 년차적으로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 기반산업 육성과 생산적인 복지시책 확충, 문화유적과 도자문화를 관광의 연계성으로 묶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에도 주력하겠다는"등 미래 비젼을 위한 6개 실천강령을 발표했다.

 <고승선 기자> koss@ctnews.co.kr

 

 김용규 광주시장 시정연설 내용

본인은 『새로운 시작, 깨끗한 광주건설』을 시정의 목표로 삼고, 앞으로 시정을 수행함에 있어서, 단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8백여 공직자와 함께 소신과 기본원칙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칠 것을 다짐하면서, 2003년도 시정방향에 대하여 분야별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고품격 행정서비스의 제공과 시민 감동의 봉사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시정설명회」를 개최하여 각계 각층의 시민의 작은 소리 하나라도 귀를 기울여 시민이 시정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갖게 하므로써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치행정을 정착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본위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정 소식」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유선방송, 인터넷에 동영상으로 제공하므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시민이 시정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민을 생각하는 행정! 시민의 고충을 찾아서 해결하는 행정!』의 수행을 위하여 행정조직을 시민 중심의 체계로 전환하겠으며, 주민자치 기능의 구심체 역할을 다 할수 있는 모범적인 주민자치센터를 건립·운영하여 시민에게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민원처리기동반」,「인터넷 사이버 민원실」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에 걸림돌이 되며,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정규제와 사무를 정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고객 감동의 봉사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수도권에 인접하여 유리한 입지조건을 가지고있는 우리시는 각종 유형의 개발행위의 성행과 더불어 급속한 인구의 증가와 도시의 확산이 예상됩니다.

특히, 2008년까지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2010년까지 성남∼여주간 복선 전철이 완공될 경우에 도시의 급성장은 가속화 될 것 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21세기 미래 지향적인 도시체제로 가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겠습니다. 이러한 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경안도시계획 사업의 조기 집행과 광주시 통합도시기본계획 및 곤지암·퇴촌·남종 도시계획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이를 토대로 「시(市) 청사」,「시민체육관」등 시민의 공공복리시설을 년차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문형∼고산,태전∼고산,문형∼모현,학동∼열미,유사∼삼합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사회간접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광주 우회도로 입체화 시설공사, 교통시설물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시가지내 교통난을 해소하겠으며, 탄벌∼역동간 도로개설 등 도시 내부도로를 년차적으로 정비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고(高)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 기반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세계는 지금 정보·통신산업등 지식 기반산업이 한 지역 한 나라의 발전을 좌우하는 시대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광주시는 수도권 2천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를 보존하면서 지역을 발전시켜야 하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오직 환경친화적인 지식기반 산업의 육성만이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환경 친화적인 무공해 첨단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고용창출 기업에 대하여 운전자금의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의 우수한 생산품에 대하여는 해외전시를 적극적으로 알선하겠으며,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기업의 정보센터를 설치·운영하므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산업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법령에 대하여는 중앙기관에 개정·건의를 통해 기업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친환경적 기업의 육성과 더불어 우리 지역만의 고유한 특화상품을 개발하여 고(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등 유통의 혁신을 통하여 개방화시대에 국가경쟁력을 갖춘 선진농업을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넷째, 사회복지서비스와 더불어 잘사는 생산적인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광주 시민 모두가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이 더불어 잘사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사회복지 분야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계층별 능력에 맞는 평생 교육, 취업, 건강 관리등 자활과 자립기반을 조성하여 빈곤의 악순환을 예방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독거노인, 장애인등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자금지원, 취업알선을 통해 조기에 자립할 수 있는 생산적인 복지시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육시설의 질적 향상등 아동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보건사업과 노인 건강증진사업의 심도있는 운영과 함께,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의 개선을 위하여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증·개축하므로써, 그동안 취약했던 농촌 지역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겠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노령화 시대에 대비한 노인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노인 종합 복지회관, 노인요양원등 「자립형 전원 실버타운」을 확충하고, 시민의 휴식과 레져공간을 겸비한 최고의 「시민건강타운」을 건립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문화유적,도자문화와 관광의 연계성을 살린 문화·관광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그 동안 경기도에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위엄을 상징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성곽과 행궁을 대대적으로 복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남한산성의 대대적인 성곽 및 행궁복원과 더불어 남한산성내 옹성복원, 관아거리 조성과 방안내소,민속광장을 조성하고, 분원 조선백자 도요지의 발굴과 실학박물관 건립 등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2001년에는『세계도자기엑스포』를 유치하여 우리고장이“한국 도자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2003년에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세계도자 비엔날레』가 열리는 해 이어서 조선백자 발달의 가치를 생생하게 남기고 있는 역사와 함께 우리고장의 찬란한 도자문화를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기회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도자문화』를 미래의 전략적인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곤지암 도자기엑스포장」일원을 문화·예술 공간과 체육공원이 공존하는 『종합 문화·관광 단지』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우리조상이 물려준 천혜의 문화유적과 도자문화를 기반으로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남한산성 문화제, 분원 붕어축제』등 테마가 있는 광주만의 독특한 예술과 자연경관이 수려한 팔당호와 분원 조선백자도요지, 조선관요 박물관, 도자기 판매장을 잇는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패키지 코스」를 구상하여 우리 광주를 수도권의 새로운 테마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 거점 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 향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시립도서관」건립등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하므로써, 광주시 전체를 매력있는 문화·관광의 명소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21세기는 환경의 시대라 불릴 만큼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리시는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가 자리잡고 있어, 우리시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팔당호 수질보호와 함께 17만 시민의 권리를 회복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하수관거사업등 하수도시설과 상수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물이용 부담금의 현실화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화 사업」 등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사업과 「농어촌 주택개량 융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시설의 지속적인 운영과,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 환경친화적인 생태공원의 조성, 녹지공원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겠습니다.

정부의 『오염총량관리제, 한강수계 7개 자치단체의 광역 도시기본계획수립』등 규제일변도의 환경정책에 대하여 한강수계 자치단체와 의회 그리고 민간단체와 연대하여 「경안천,곤지암천 살리기 운동」전개등 환경을 보전하면서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는 행정적인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거시적인 안목에서 「자원화 회수시설」과 「자원 재활용 센타」의 건립 방안을 강구하여 인간중심의 쾌적하고 깨끗한 『청정 도시』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치행정의 역량을 제고하고, 지방재정의 자주성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제3기 민선자치정부 출범 이후 많은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심리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공직내부의 의식전환을 통하여 행정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주민의 욕구를 중시하는 참여적이고 총체적인 관리로 전환하여 행정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실적과 성과 위주의 합리적인 인사관리체제의 운영으로 인사의 투명성,공정성을 확보하고,『일하는 조직! 강한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행정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공무원의 사기앙양 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각종 시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재정의 뒷받침이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적기에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지방세원을 확충하기 위하여 탈루·은닉 세원의 발굴과 체납액의 적극적인 징수를 통하여 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사용료·수수료의 현실화, 경영수익 사업의 발굴, 효율적인 자금관리에 의한 이자 수입의 확대, 무단점유 국·공유지의 색출, 무료제공 서비스의 유료화 추진 등 효율적인 세외수입원의 관리를 통하여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조억동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설명드린 바와 같이 우리시가 추구하는 시정방향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정의 주요 목표를 추진해 가는 과정에서 많은 난관과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으므로 우리 800여 공직자는 항상 의원님들의 고견을 수렴하여 함께 해결하면서 17만 시민에게 미래와 희망을 줄수 있는 각종 시책을 열의와 성의를 다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면서 2003년도 예산안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하여는 기획감사담당관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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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2/12/07 [11:19]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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