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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씨밀레 카페’ 바로 세워달라
<신문고> 노인일자리는 노인들이 더 잘 할 수 있다
시티뉴스
이 글은 중대 공원묘지 내에 마련된 카페 씨밀레에서 일하고 있는 김모 노인이 노인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1일 시청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를 통해 게재한 글이다.
 
노인일자리는 노인들이 더 잘 할 수 있어요.  
 
나이가 들었다는 것뿐인데, 여기도 벽 저기도 벽뿐이네. 정치하는 사람들, 그들도 먹다 보면 내 나이에 이를 터인데.
 
그때에 제도에 묶여 젊은이들의 시녀가 되여 허우적거리는 자신들을 그려 보는 정치인들은 왜 없을까?
허울 좋은 "노인일자리 창출"이란 이름으로 노인들을 젊은이들에게 학대받게 하는 제도는 곧 다가올 당신들의 몫도 될 것이라는 생각이 요즈음 나를 번거롭게 한답니다.
 
씨밀레 까페 김○○. 시장님께서 만들어 주신 씨밀레 까페.
 
참으로 영원한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동료 늙은이들이 시장님께 무한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건 아닙니다. 날이 갈수록 학대 무시 공갈의 연속입니다.
 
씨밀레가 광주를 사랑하는 늙은이들의 영원한 친구가 되게 해주세요. 누구를 음해하려고 하는 짓이 아닙니다. 적어도 씨밀레가 망하는 일 만은 막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고 대우는 아니라도 초심대로 웃으면서 일하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이를 시장님께서 5분만 면담해 주세요.
 
저는 시장님의 시정에 기대를 걸고 씨밀레를 제 2인생에 동반자로 지내고 싶어 필요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여 명실공이 시장님의 시정이 길이 빛나게 되게 하기 위하여 커피바리스타자격증, 제과국가기술자격증, 제빵국가기술 자격증. 각종교육연수를 받았고, 정보통신분야의 Mos Specialist Master까지 자격증을 취득하고 몸살을 1년 내내 앓으면서까지 씨밀레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제는 문을 닫기에 이르지 않아나 걱정이 되여 시장님께 보고 드립니다.
 
늙은이 마다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하는 말을 뒤가 무서워 그렇게 대답합니다. 시공보과에서 촬영도 하고 인터뷰도 해 갔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근무하던 고참 두 명은 난 할 수없다 하게 되면 솔직히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인터뷰에 응하지 않으니 새로 들어온 사람을 집에서 데려다 인터뷰를 시켰으니 ○○과 직원에게 물으시면 그 직원이 느낀 것이 있을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씨밀레의 근항을 추측할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부디 바로 세워주세요. 시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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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2/04 [12:33]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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