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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위례 둘레길’의 황당함
<신문고>등산로 곳곳 반복해 나무로 막아 ...산행사고 대책 필요
시티뉴스
이 글은 하남시 샘재∼객산∼남한산성(벌봉)을 잇는 ‘위례 둘레길’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일(등산로 곳곳에 나무로 길을 막아 놓음)을 겪은 등산객 양 모씨가 직접 현장 사진을 찍어 26일 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 게재한 글이다.
 
남한산성을 다녀오면서 본 황당한 일
 
안녕하세요? 시장님, 저는 하남시민은 아니지만, 남한산성을 자주 가는데 요즘 남한산성 하남시 측 산길에서 계속 발생되고 있는 황당한 일에 대해서 좀 토로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진은 벌봉에서 하남시 춘궁동 쪽으로 내려올 수 있는 능선길 중간 중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 제보자 양모씨가 직접 촬영한 위례둘레길 현장 모습     © 시티뉴스

사실 하도 많아서 (최소 10군데 이상인 거 같습니다.) 귀찮아서 찍지 못한 것과 제가 내려가면서 치우면서 내려갔는데, 올라오면서 치우면서 오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것까지 생각하면 훨씬 더 많고 그냥 치우고 지나오면서 찍는 거 잊어버려서 그냥 온 것도 꽤 됩니다.
 
아마 지금 올라가도 상황은 동일할 거라 생각하는데, 누군가 계속 해당 길에 (남한산성 다른 산길에도 저렇게 해놓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길을 나무로 막아두고 있습니다.
 
특히 상당히 급한 급사면과 코너를 돌자마자 있는 경우도 있어서 밝은 낮에 다녀온 저조차도 막아놓은 나무를 못 보고 급하게 뛰어 넘었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은 누구든 다칠 수 있게 해놨습니다.
 
길을 완전히 가로막는 경우도 다수 있고 약간만 어스름해지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산행하느라 랜턴을 챙기지 않았거나 챙겼더라도 어스름할 때는 대충 다니는 경우가 많으니 심하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해가 쨍할 때야 잘 보이니까 알아서들 잘 넘어 다니겠지만, 잔가지도 많이 깔아놨던데, 잘못 밟으면 튀어 오르더군요. 역시 다칠 수 있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지난 주말에 아는 사람이 해당 길을 갔다 오면서 치웠다고 했는데, 월요일에 저 상태였습니다.
 
치워놓은 것을 반복해서 갖다 놓는 행태와 해놓은 꼴을 봤을 때 길을 잘 아는 누군가가 사람을 다치게 할 목적으로 해놨다는 생각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하기 어렵네요.
 
사람 다치기 전에 경고하고 치워야지 않을까요?
 
사실 목적 자체가 '너 한 번 죽어봐라.'인 거 같아서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하나 싶은데, 아직 사람이 다친 것도(최소한 제가 아는 사람 중에는) 아니고 제가 피해를 입은 것도 아니니 참 어디 말하기도 참 애매합니다.
 
일단 제가 좀 두꺼워 보이거나 심하게 막아놓거나 급사면에 위험하게 막아놓은 것들은 치운 상태입니다만, 아마 지금 올라가도 동일하게 저 상태일 거 같습니다.
 
사람이 크게 상하기 전에 치워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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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27 [09:24]  최종편집: ⓒ 시티뉴스
 
누군가 산악자전거의 통행을 방해할 목적으로 한것 같네요 공감 12/09/27 [10:25] 수정 삭제
  위례 둘레길에 가다보면 산악 자전거 메니아들이 수십명씩 위험한 질주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그들은 즐거울지 모르나 등산객에겐 위협으로 느껴지기도 한다.누군가 이들의 질주를 방해할 목적인것 같은데 동기는 순수하나 결과가 위험할수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시에서도 차후에 산악자전거 메니아들을 위한 전용코스 개발등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
비약이 심한 내용을 메인화면에 떡? 보는사람이 황당! 하남인 12/09/27 [10:54] 수정 삭제
  게시된 사진을 보면 비바람에 쓰러진 큰 나무도 아니고, 일부 등산로가 아니니 통행자제 의미로 그냥 놓여져 있으것 같기도 하고 그냥 지나쳐가도 낭떠러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뭐가 황당하고, 뭐가 죽어봐라 인지, 어느누구의 주장이나 의견도 소중하지만 화면 메인기사로 놓을건 무슨의도인가요, 시청 관계자가 저 사진처럼 젓가락 같은 나무라도 놓아두었다는 건지.. 또 자전거로 산행하는 체력의 사람이라면, 자 사진속장애물은 점핑이 가능한 소형장애물일뿐 산행자가 저 사진속 나무에 넘어져 죽어봐라 한다면 번개맞을 확률보다 낮을 듯-------기사자체가 황당
가끔씩 이런식의 기사(사실 기사도 아니죠)가 올라오는데 하남시민 12/09/27 [20:07] 수정 삭제
  본인의 양해는 구하고 올리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공익의 목적이라도 본인의
양해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 아~~~ 뭐... 시티뉴스는 대한민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지역언론이니 그런 부분은 다 해결 하시고 이곳에 올리시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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