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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지연’ 이대로 볼 것인가?
<시티칼럼> 당론 앞세운 여야공방…하남시의회를 통해 해법을 찾자
고승선 대표기자
광주시의회가 뉴스의 대상이 되고 있다. 7월 1일 남들은 다한 제6대 의회 개원식조차 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인은 단 하나, 상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여야간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히 맞서있기 때문이다. 흔한 말로 상ㆍ하반기 의장을 여야간 나눠 하면 될 일인데도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여야간 상반기 의장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버티기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왜 여야 의원들은 여론의 뭇매에도 불구 상반기 의장 자리에 연연하는 것일까. 여기에는 당론이라는 벽이 가로놓여 있다. 다시 말해 상반기 의장을 차지하는 것이 당론으로 정해졌기에 누구도 이 당론을 거역할 수 없는 형국이다. 때문에 공전 6일째를 맞는 현재까지 시의회 내부에서는 합치할 수 있는 묘안 찾기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 마치 당론을 필살기로 여기고 있는 이들에게 양보는 해당행위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듯하다.   
 
그들이 말하는 당론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6.2지방선거 결과 비례대표를 민주당 몫으로 준 것은 지금까지 한나라당 중심의 의회구도에 대한 거부표시인 만큼 민심을 반영한다면 원구성에 있어 민주당에 어드벤테이지를 줘야한다’는 게 민주당의원들의 같은 주장이다.
 
반면 한나라당은 당협을 통해 ‘의장은 우리가 해야 한다’는 게 당론으로 정해졌다. 그 내막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6.2 지방선거가 사실상 패배로 막을 내리기는 했으나 그렇다고 의장직까지 넘겨줄 수 없다는 방어의식 때문이 아닐까 하는 게 일반론이다.
 
그렇다면 유권자들은 이 일반론에 전적으로 동의할까? 그렇지가 않다. 선거 결과가 말해주 듯 절묘하게 여야간 고른 편대를 이루게 한 것이 바로 유권자들이다. 시의회 원구성 파행을  곱지 않게 보고 있는 유권자들은 임기 2년인 상반기 원구성이 곧 2년 후 있게 될 총선과 무관치 않다는 점을 훤히 꿰고 있다.
 
이 대목에서 잠시 하남시를 보자. 여풍당당 민노당 출신의 여성의원을 의장으로 세운 하남시의회는 분명 광주시의회 입장에서는 반면교사 할 교훈이 아닐 수 없다. 총 7석 의석수 중 민노당은 2석에 불과하다. 다수당은 3석을 차지한 민주당이다. 다수당 원칙에 따라 의장을 선출하는 것이 통례인 점을 감안하면 민노당 의장은 상식 밖의 일이다. 그러나 하남시의회는 상식을 깨는 선택을 했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민노당 출신의 홍미라 의원을 의장으로 만장일치 손을 들어준 근저에는 문학진 의원이 있었다. 그는 다수당이 된 기쁨을 누리기에 앞서 민노당 출신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는 방안에 대해 큰 고민 없이 쾌히 수용했다는 후문이다. 민주당 의원들도 이에 전적으로 동의, 수도권 최초로 민노당 그것도 여성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것이다.
 
하남을 예로 봤을 때 국정을 논하는 국회의원인 문학진과 정진섭은 분명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게 분명하다. 문학진 의원도 정진섭 의원과 꼭 같이 3선을 준비하고 있음에도 지방의회 원구성에 대한 선택은 정 의원과는 달리하고 있다.
 
당은 다를 지라도 하남은 비움의 정치, 양보의 미학을 통해 더 큰 채움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광주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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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7/06 [18:21]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분명히 봤는데 10/07/06 [19:38]
조금전엔 정진섭의원에게 묻는다...라고 머리기사를 보았는데
방금 머리가가를 바뀌어버렸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정중하게 면담해서 기사를 써야지
언론이 월권과 휭보를 하면 되겠는가?
기사를 함부로 쓰지 마시오.
좀 많이 생각을 하고 기사를 쓰세요
문학진씨는 치껴세우고
정진섭씨는 깎아내리고
또 한번 해볼참인가?
수정 삭제
당원 10/07/07 [00:54]
넘 설치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벌써 머리기사 제목이 여러번 바뀌고...중심을 못잡고 왔다리 갔다리하오?

언론이 중립적기사를 쓰고 편파보도는 금물이지?

하남지역국회의원(민주당) 문학진국회의원은 그렇게 존경스럽고

광주지역국회의원(한나라당) 정진섭국회의원은 깔고뭉개도 되오?

광주시는 고씨 입맛대로 민주당이 의장이 되어야 하고

한나라당은 의장이 되면 안될 이유가 있소?

정말 못봐줄 천상천하 유아독존이구먼...
수정 삭제
하남시 10/07/07 [04:29]
저 기자분 햄머씨와 무슨 관계라도??ㅋㅋㅋ
기사가 왜 이렇게,,,알랑방구 끼듯,,,누구누구 아무하는 말뿐인가요??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당은 다를 지라도 하남은 비움의 정치, 양보의 미학을 통해 더 큰 채움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광주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묻고 싶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민노당 출신의 홍미라 의원을 의장으로 만장일치 손을 들어준 근저에는 문학진 의원이 있었다"???ㅋㅋㅋ

마치 의원장을 누가 시켜준거처럼 기사에 써있네요~ㅋㅋㅋ
홍미라님 이미 2선이상 하셔서 실력이 되셔서 의장 하신거 아닌가요??
공치사는~
민주당이 무슨 선심이라도 쓴것처럼,,,ㅉㅉㅉ

이 기사 무슨 김x일 찬양기산가요?ㅋㅋㅋ
제목을 바꾸셔야 하겠네요~ㅋㅋ 진짜 컬럼도 아니고,,,기사글이,,,너무하다!!! 수정 삭제
동민 10/07/07 [10:20]
지난 선거에서 민주노동당에서 시장후보를 안내고 결과적으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게한 덕분으로 야합한게 아닐까요? 수정 삭제
하시민 11/04/17 [06:49]
옳은말씀 초선의원을 의장으로 는 조금 그래서 그런거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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